![정선5일장 상설공연 모습 [사진=정선군 제공 ]](https://cdn.shinailbo.co.kr/news/photo/202604/5008433_2007713_57.jpg)
강원 정선아리랑시장이 단순한 물건 매매의 장을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7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70회에 걸쳐 ‘정선5일장 문화공연’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매월 날짜에 2와 7이 들어가는 정기 장날과 토요일 주말장에 맞춰 상설 운영된다.
이번 문화공연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품격 있는 정선아리랑 공연을 비롯해 초대가수 무대, 지역 동아리팀의 다채로운 장르 공연으로 꾸며진다.
정기적인 문화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잠시 들르는 곳’에서 ‘오래 머무는 관광지’로 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이 직접 몸으로 즐기는 체험 콘텐츠가 대폭 강화됐다. 기존에 간헐적으로 진행되던 떡메치기 체험을 상시 행사로 확대하고, ‘보부상을 이겨라’, ‘향토음식 먹기 대회’ 등 이색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체류형 시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디지털 소통과 상인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QR코드를 활용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시장 상인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나서는 플래시몹 공연을 통해 상인과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진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전영훈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장은 “문화 공연이 상설화되면서 장날과 주말을 이용해 정선을 찾는 발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풍성한 콘텐츠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